몸을 쓰는 철학가
나는 생각하기 위해 움직인다.움직이며 삶을 이해한다.
요가하고 수영하고 달리고 읽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몸의 움직임 속에서 생각이 시작되고, 호흡이 마음을 안정시키며, 그 고요 속에서 새로운 이해가 생겨납니다.
항암 치료를 경험하고 회복하는 여정에서, 몸이 먼저 길을 알고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계단을 오르며 '아직 나는 할 수 있다'는 생의 증거를 확인하고, 물속에서 힘을 빼면 다시 떠오른다는 것을 몸으로 익혔습니다.
"나는 생각하기 위해 움직인다.그리고 움직이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다."
몸의 균형을 찾는 시간. 호흡과 함께 내면을 들여다보는 수련.
물속에서 몸은 생각보다 먼저 리듬을 찾는다. 매일 새벽 물속으로.
걷는 동안, 달리는 동안 생각은 서서히 형태를 갖는다.
몸으로 경험한 것들을 언어로 옮기는 작업. 에세이로 삶을 기록한다.
계단은 대신 올라가 줄 수 없다
계단은 나의 작은 산책로다. 항암 치료를 받던 시기, 나는 계단을 오르며 스스로의 건재함을 확인했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때마다 '아직 나는 할 수 있다'는 작고 미약한 생의 증거를 들려주는 존재였다.
나는 왜 매일 물속으로 들어가는가
마음이 울적한 날, 나는 수영을 한다. 물속 깊이 가라앉아 숨이 막혀 죽을 것 같던 순간, 힘을 빼니 다시 물 위로 떠올랐던 기억이 지금의 나에게 숨을 불어넣어 준다.
약불에서 익어가는 것들
좋은 사람, 좋은 일, 그리고 좋은 관계는 불을 세게 올린다고 빨리 완성되지 않는다. 조급해하지 마. 너도 지금 맛있게 잘 익어가고 있어.
움직임 속에서 생각이 시작된다
나는 수영을 하며 그것을 느낀다. 물속에서 몸은 생각보다 먼저 리듬을 찾는다. 어쩌면 인간의 사유는 머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위대한 모든 생각은걷기 속에서 탄생한다."
요가 클래스, 강연, 협업, 또는 그냥 안부 인사도 좋습니다.몸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